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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챙긴다” 말해도… 보이지 않는 ‘李의 손’liveddd.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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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3 05:37:30, Hit : 17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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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뉴스=장태용 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재치 있는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은 17일 방송된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에 출연했다. 지난 2일 결혼식을 올린 이수근에게 파란의 라이언은 “첫날밤에 떨리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이 말에 이수근은 “세상에 떨릴 일은 상당히 많다. 첫날밤은 상당히 오래전 기억이라서…”라고 말한 후, “최근 기억은 아니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개그콘서트’의 ‘달인’에 출연중인 김병만은 “봄에는 결혼을 하고 싶다. 이수근을 보니까 작아도 결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도미니크는 “오늘 나온 두 분(이수근, 김병만)과 저와 애나벨이 더블데이트를 하면 딱 맞을 것 같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4명의 키가 모두 비슷하다는 것. 이 말에 브로닌이 “애나벨 남자친구 있습니다”라고 폭로,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NS미디어코리아 조사 결과 17일 방송된 ‘미수다’는 전국 기준 13.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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