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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훈 용종 수술 때문에 결혼 미뤄…용종은 무엇?live0123.cn

2008-03-23 23:16:06, Hit : 1644

작성자 : butterb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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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재환 기자]
공익근무 중인 브라운아이드 소울의 보컬 나얼(본명 유나얼)과 미녀스타 한혜진이 주말 공개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나얼과 한혜진은 3월1일 서울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등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이날 영화 관람에는 두 사람 외에 나얼의 친구로 보이는 또 다른 남자가 함께 했다. 이들은 영화 상영에 앞서 극장 내 카페에서 다정히 차를 마시는 등 주위 시선에 신경쓰지 않고 데이트를 즐겼다.

나얼은 지난 1월24일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집 근처인 경기도 의정부시 인근 공공기관에서 공익근무 중이다.

지난해 12월 충남 논산의 육군훈련소로 나얼이 입소 당시 연인 한혜진이 동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독실한 신앙으로 만나고 있는 한혜진-나얼 커플은 한혜진이 나얼의 미니홈피를 팬으로서 우연히 들어갔는데 독실한 기독교인인 나얼의 홈페이지에는 성경 구절이 곳곳에 적혀 있었다. 이에 한혜진은 신실한 믿음을 가진 나얼의 모습이 "너무 멋있어 보였다"고 회상했다.

이후 한혜진은 누가 물어보면 "나얼 같은 사람과 사귀겠다"고 말했고 아는 작가가 징검다리를 놓아줘 진짜 나얼과 소개팅을 하게 됐고 현재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이들은 첫 만남에서 말이 별로 없었지만 주선자들이 자리를 뜬 후 신앙과 교회에 관련된 얘기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한혜진은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그때까지만 해도 교회를 열심히 다니고 있지 않았다"며 나얼이 교회 다니느냐 물었을 때 거짓으로 다닌다고 말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쑥스럽게 웃었다.

이후 한혜진은 나얼과 함께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시작했으나 막상 남자친구의 존재를 밝히면 열애설, 결혼설 등 추측성 기사들이 난무해 부담스러운 점이 없지 않았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하지만 한혜진은 "독실한 신심으로 만나는 모습이 다른 이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연인 공개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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