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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와 조 토레 감독의 5가지 문제www.liveabc555.cn
2008-04-25 01:58:33, H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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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정세영 기자]
★클리블랜드의 샛별 파우스토 카르모나
어느 누구도 카르모나가 CC 사바시아와 만큼 활약하리라고 기대한 사람은 없었다. 더군다나 빅리그에 갓 데뷔한 그를 사이영상 후보에 오를 것이라고 생각한은 사람은 더더욱 없었다. 하지만 카르모나는 지난해 19승8패 평균자책점 3.06을 기록했다.다승은 조시 베켓(보스턴. 20승)에 이은 2위, 평균자책점도 리그 2위의 기록이다. 그외 성적도 리그 10걸안에 드는 놀라운 활약이다.
☆운이 따랐던 2007시즌
행운이 따랐다. 지난해 카르모나는 선발 수업을 쌓기 위해 트리플A에서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스프링캠프에서 클리프 리의 부상으로 기회를 잡았다. 리의 회복으로 그는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지만 제이크 웨스트브룩이 부상자명단에 올라다시 빅리그에 올라왔다. 이후 카르모나는 4월20일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부터 6월 23일까지 1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찍는 괴력을 선보였다. 두 번의 천금 같은 기회를 카르모나는 놓치지 않았고, 결국 풀타임 선발투수로 자리 잡았다.
☆후반기 최고의 활약
지난해 후반기 카르모나의 활약은 놀랍기 그지없다. 카르모나는 후반기 15번의 선발 등판에서 9승4패 평균자책점 2.26을 찍었다. 후반기 카르모나 보다 더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선수는 없었다. 리그 방어율왕을 차지한 존 래키(LA 에인절스)도 후반기 평균자책점은 3.14에 머물렀다.
☆98마일의 직구
카르모나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 가운데 한명이다. 지난시즌 카르모나의 직구 평균 구속은 93.5마일(리그 7위)로 팀내 에이스이자 지난해 사이영상 수상자인 사바시아를 앞서는 수치. 특히 카르모나는 지난해 481차례(리그 9위)나 95마일 이상을 던졌다.
☆신마구 하드싱커, 리그 땅볼 개수 1위
카르모나에게 빠른 볼만 있는 것이 아니다. 리그 수준급으로 손꼽히는 하드싱커가 지난해 카르모나를 있게 했다. 카르모나는 2007 메이저리그 신마구로 불리워도 손색없는 하드싱커로 430개의 땅볼 아웃을 유도해 내며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땅볼아웃을 기록했다. 땅볼 아웃은 병살플레이를 많이 잡아내는 것으로 이어졌다. 카르모나는 지난해 리그에서 가장 많은 32개의 병살을 잡아냈고, 9이닝당 병살율도 1.34개로 왕첸밍(양키스, 1.44)에 이은 2위의 기록이다.
☆풀타임 2년차 징크스 극복할까
풀타임 첫 해 좋은 활약을 한 선수들이 2년차 때 부진에 빠지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2년차 징크스는 사실 징크스라고 할 수 없다. 이것은 타팀의 철저한 분석에 약점이 간파된다고 볼 수 있다. 클리블랜드의 우완 카르모나에 대한 분석이 시작됐다.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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