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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홍주 기자] 배우 지성 측이 이보영과의 핑크빛 열애설과 관련, "전혀 몰랐던 일"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지성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29일 마이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보영씨와 교제중이라는 이야기를 전해듣지 못했고, 금시초문이다. 개인적인 사생활에 해당하기 때문에 이러한 이야기를 나눠본 적이 없다. 확인 결과, 측근들도 몰랐던 일이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직후 "저희 쪽에서 전혀 눈치채지 못했던 것으로 보아 이보영씨와 열애중이라는 보도가 사실이라면 최근 일일 것이다"라고 덧붙여 두 사람의 만남에 여운을 남기기도 했다.
한 매체보도에 따르면 지성은 이보영과 목하 열애중으로 `뉴하트` 촬영이 없는 매주 목요일 만나 주로 차안 데이트를 즐겨왔다. 특히 두 사람은 지성의 생일 하루 뒤인 28일 저녁에도 이보영이 살고 있는 역삼동 아파트앞 차 안에서 달콤한 생일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은 지성의 출연작인 `뉴하트`가 종영하는 날이었다.
사실 지성과 이보영은 지난 2004년10월부터 2005년1월까지 방영된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다. 당시 지성은 탤런트 박솔미와 열애중이었으며, 지성의 군입대(2005년6월) 이후에도 6개월가량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9일에는 `뉴하트` 종방연이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열릴 예정으로, 지성의 참석 여부와 참석할 경우 열애와 관련해 어떤 말을 전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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