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주요소식

(*.119.100.2) 조회 수 447 추천 수 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정부, 공기업 민영화 방안 5월 말에 발표 예정


이명박 정부가 공기업 민영화를 비롯한 공공부문 구조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총이 오는 주말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는 등 민영화를 둘러싼 노정 간 충돌이 예고되고 있다.


정부는 애초 6월로 예정했던 공기업 민영화 방안 발표 시기를 5월 말로 당겨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는 공공부문 개혁 관련 회의를 해 빠른 시간 안에 계획을 확정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이미 예고되었던 것으로 지난 달 곽승준 청와대 국정기획수석비서관이 “공기업 개혁에 내년은 없고 올해 안에 성패가 갈릴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의 공기업 비리 수사도 공기업 민영화를 위한 사정작업이 아니냐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어제(19일)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전력, 가스 등의 영역에서도 민영화가 가능한 부분이 있다”라며 “에너지 공기업 민영화 방안은 따로 발표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해 공기업 민영화에 예외는 없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명박 정부의 민영화는 철도, 가스, 전기, 상하수도 등 국민들의 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곳곳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달 곽승준 수석비서관이 밝힌 공공기관 개혁 4대 원칙은 △596개 공기업 및 산하기관 전체를 대상 △네거티브식 판별법 적용 △산업의 경쟁력 향상 △공공성 인정돼도 폐지를 불사한 지자체 이관 및 통폐합, 구조조정 시행 등이었다.


이런 공기업 민영화는 강도 높은 인력 감축을 동반할 전망이다. 이에 공기업들은 인력 신규채용에 난항을 겪고 있기도 하다. 지난 해 말 현재 302개 공공기관의 임직원은 모두 25만 8천 명으로 이명박 정부는 노무현 정부 당시 5만 명이 넘는 인력이 늘어났다고 밝히고 있는 상황이다. 이명박 정부는 지방 공무원 1만 명 감축 계획을 밝히는 등 정부 안에서도 인력감축을 중심으로 하고 있는 구조조정을 벌이고 있어 공기업 구조조정에 있어서는 더 많은 인력을 감축하는 방식으로 계획을 낼 것으로 보인다.





이런 이명박 정부의 공기업 민영화를 비롯한 공공부문 구조개편은 인력감축 문제 뿐 아니라 각종 사회 서비스의 일대 변화로 연결될 것으로 보여 노동계를 비롯한 시민사회 진영의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이에 민주노총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중앙대학교와 국회 등지에서 ‘사회공공성 포럼’을 연다. 민주노총은 “이명박 정부는 실용과 효율을 내세우며 각 종 규제를 해체시키고, 대대적인 공공부문 사유화, 시장화 정책을 추진해가고 있다”라며 “민주노총은 공공성을 핵심적인 대항 가치로 설정하고, 의제별 대응을 넘어 이명박 정부의 정책기조에 반대하는 공동대응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회공공성 포럼’에서는 언론, 공기업 민영화,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 등 연금의 문제, 금융, 의료, 공무원 구조조정 등 각 부문에서 이명박 정부의 공공부문 개혁의 영향을 분석하고, ‘대안 실천으로서의 공공성 모색’이라는 주제로 총괄 토론을 가진다.


이번 주말인 24일에는 대규모의 집회도 계획되어 있다. 민주노총이 24일, 오후 4시부터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며 사전대회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공공운수연맹 등의 결의대회도 예정되어 있다. (참세상)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1 환자많이 볼수록 이익보는 행위별수가제 바꿔야 file 관리자 2008.02.22 537
210 환자 대소변 치우며 밤샘 간병 ‘시간당 2700원’ 관리자 2008.12.15 483
209 화장실이 식사공간? 말도 안돼 관리자 2010.07.26 269
208 해외환자유치에 후한 국회, 추경예산안 또 증액 관리자 2009.04.22 433
207 한미 FTA는 한미 양국의 보건의료제도와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협정입니다. 장희연 2007.06.11 1578
206 한미 FTA, 의료법 개악 저지 집회 file 관리자 2007.03.15 711
205 프랑스 의료 사유화 반대 투쟁 이정현 2009.05.19 412
204 풍찬노숙...동산의료원 해고 사태 file 관리자 2010.11.10 432
203 포항의료원 투쟁 승리 관리자 2007.11.19 483
202 투쟁승리를 향해 달려가는 경북대병원 조합원들 file 관리자 2010.11.26 421
201 투쟁기금과 생계비 마련을 위한 설 재정사업 - 의료연대 대구지역지부 file 이혜영 2011.01.10 494
200 투쟁기금과 생계비 마련을 위한 설 재정사업 - 의료연대 ... file 운영자 2012.09.21 73
199 테스트 운영자 2012.08.22 54
198 충북지역‘희망간병’포문을 열다 관리자 2009.09.15 571
197 청구성심병원분회, 인건비절감만을 위한 돈벌이경영 중단하라 관리자 2007.12.11 558
196 청구성심병원 분회, 진상조사단 발표, 인권위에 진정서 제출 file 관리자 2008.04.21 473
195 차등성과급, 병원업무 외주화 의료서비스 질 낮춰 장희연 2010.04.16 394
194 찌그러진 깡통이라고 함부로 차지마라! 관리자 2009.01.23 368
193 진료비 경감? 알고 보면 부담 대폭 증가 관리자 2008.10.29 446
192 조합원 75%, '차등성과급제 의료서비스 역행' file 관리자 2010.04.16 34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 Next
/ 11

서울 영등포구 대림3동 739-4번지 철노회관 2층
전화: 02-468-0830 팩스: 02-497-0444 이메일: bonbu2011@gmail.com
No Copyright, Just Copyleft!! 이메일 무단수집거부
관련사이트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php if(preg_match('/iPod|iPhone|Android|BlackBerry|SymbianOS|Bada|Kindle|Wii|SCH-|SPH-|CANU-|Windows Phone|Windows CE|POLARIS|Palm|Dorothy Browser|Mobile|Opera Mobi|Opera Mini|Minimo|AvantGo|NetFront|Nokia|LGPlayer|SonyEricsson|HTC/',$_SERVER['HTTP_USER_AGENT']) ){ ?> php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