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주요소식

(*.119.100.2) 조회 수 429 추천 수 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가스공사가 노조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29일 한국가스공사 사장에 낙하산 인사를 강행했다.


공공노조 가스공사지부는 이번 신임사장 선임에 대해 “권력의 후광을 등에 업은 특정인을 0순위로 내정하고 진행되는 ‘무늬만 공모제’”라며 29일 주주총회 장소인 가스공사 1층 국제회의장을 봉쇄하고 사장선임 주주총회 저지에 나섰다. 그러나 사측은 용역깡패를 동원하고 주주총회 장소를 바꿔가면서 사장선임을 ‘날치기’로 강행했다.

가스공사지부 조합원 50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 경 주주총회가 열릴 예정이던 한국가스공사 본사 1층 국제회의장을 몸으로 봉쇄했다. 가스공사 측은 당초 주총 장소에서의 주주총회가 불가능하자 주총장소를 바꾸기까지 했다. 지부 조합원들은 이를 막기 위해 정문 밖으로 진출을 시도했으나 사측이 동원한 용역깡패 100여명이 가로막아 약 2시간 반 동안 정문 앞에서 대치하기도 했다.

결국 가스공사측은 총회 의장을 다른 이에게 위임하고, 장소를 변경한 채 오후 1시 40분 경 신임사장에 주강수 전 현대종합상사 부사장을 선임하는 날치기를 통과시켰다.

정부는 지난 5월 이수호 전 가스공사 사장의 사퇴이후 1차 공모에서 5명의 사장후보를 사장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받았다. 그러나 이후 지경부가 명확한 이유도 없이 이를 거부하고 새로운 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에 따라 2차까지 무려 넉 달을 끌어 온 공모 끝에 사장 후보에 주강수 전 현대종합상사 부사장, 이승웅 전 삼성물산 상사대표, 김재우 아주그룹 부회장 등 3인으로 압축됐다.

이에 대해 가스공사지부는 “1차 공모 때 기본적인 자격만을 평가하는 서류심사 조차 통과하지 못했던 주강수 후보가 2차 공모 때는 사장 후보 0 순위로 내정되어 차기 공사 사장으로 선정된 것은 정부의 부당한 개입 외에는 달리 설명할 길이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지부는 “공기업의 독립성과 가스산업의 공공성을 위하여 부당한 낙하산 사장 선임 저지 투쟁을 2,500명 전 조합원과 함께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1 음주문화연구센타분회의 호봉제전환은 연공서열의 원칙을 지켜낸 성과 관리자 2007.12.27 481
170 유성기업 용역, 경산삼성병원 노사분쟁 개입 정황 file 관리자 2011.06.10 705
169 위원회 31일로 연기…‘인프라 구축’ 논의기구 만들기로 file 관리자 2007.12.28 559
168 울산대병원분회 12일 전면파업 file 관리자 2007.09.12 534
167 울산대병원노동자들 "수익만 쫓는 병원, 노동자의 삶은 뒷전" file 관리자 2007.08.30 469
166 울산대병원 쟁의행위 찬반투표 72.9% 찬성가결 file 관리자 2007.09.06 490
165 울산대병원 12일 2차례 교섭에도 답보 file 관리자 2007.09.14 816
164 외주용역의 광풍에 휘말린 동산병원 환자식당 file 관리자 2007.12.17 499
163 영리병원도입저지와 병원인력확충을 위한 공공노동자 결의대회 file 관리자 2008.07.07 454
162 열린우리당+한나라당 "미치지 않고서야..." file 관리자 2007.07.03 580
161 연맹 "공공부문 16만 5천 일자리 늘려야" file 관리자 2009.01.08 434
160 쌍용차지부장 담화문 관리자 2009.08.10 354
159 신생아중환자실 간호등급 따라 수가차등 장희연 2007.08.09 583
158 시설관리도 필수공익사업장인가? 관리자 2008.08.18 435
157 수면제 달고사는 간호사들 관리자 2010.08.17 436
156 성원개발분회 단협 일방중재 철회, 관리자 2008.08.19 598
155 성원개발 5일 저녁 파업 승리 1 관리자 2007.10.08 435
154 성명서> 연금법 개악, 의료법 개악 등 현 보건복지정책도 전면 백지화 되어야 장희연 2007.05.25 549
153 성명서> ‘노인장기요양법’ 시행령·시행규칙 수정하고 제대로 된 장기요양보장제도 마련하라! 장희연 2007.06.11 626
152 서울대병원분회, 비정규직 ‘완전한 정규직화’ 이끌어내 관리자 2007.10.17 513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 11 Next
/ 11

서울 영등포구 대림3동 739-4번지 철노회관 2층
전화: 02-468-0830 팩스: 02-497-0444 이메일: bonbu2011@gmail.com
No Copyright, Just Copyleft!! 이메일 무단수집거부
관련사이트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php if(preg_match('/iPod|iPhone|Android|BlackBerry|SymbianOS|Bada|Kindle|Wii|SCH-|SPH-|CANU-|Windows Phone|Windows CE|POLARIS|Palm|Dorothy Browser|Mobile|Opera Mobi|Opera Mini|Minimo|AvantGo|NetFront|Nokia|LGPlayer|SonyEricsson|HTC/',$_SERVER['HTTP_USER_AGENT']) ){ ?> php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