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박나래, “아프면 병원에 갈 수 있게, 차별받지 않고 의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부소식
중요한 공지사항을 빠르게 확인하세요.

언론보도

[인터뷰] 박나래, “아프면 병원에 갈 수 있게, 차별받지 않고 의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관리자 2026-08-12 조회수 9

https://worknworld.kctu.org/news/articleView.html?idxno=507750


  • 입력 2025.09.01 16:50
  • 수정 2025.09.04 09:39

공공기관 총파업 총력투쟁 대표자 연속 인터뷰 ⑩ 박나래 서울대병원분회 분회장


공공운수노조는 새 정부 공공기관 정책의 전환을 쟁취하고 노조와 현장의 핵심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하반기 공공기관 노동자 총력 집중 투쟁을 준비하고 있다. ‘기회는 열렸다, 바꾸자 공공기관’을 슬로건으로 9·17 총파업·총력투쟁을 포함한 각종 조직 투쟁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공공기관 대표자들을 인터뷰로 만났다.
이번 인터뷰의 주인공은 9월 2일, 3일 서울대병원분회 조합원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하반기 공동투쟁을 통해 무너지고 있는 지역 및 공공의료를 살리기 위한 투쟁을 준비 중인 서울대병원분회 박나래 분회장이다. [편집자 주]

Q. 공공운수노조 조합원들께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 분회에 대한 소개와 인사말씀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서울대병원분회 박나래 분회장입니다. 우리 서울대병원분회는 의료연대본부 서울지부 안에 속해있는 병원사업장으로 여러 직종으로 구성되어있는 병원노동조합입니다. 서울대병원분회는 정부와 사측의 탄압을 받으면서 국가 중앙병원으로서 국민들에게 안전하게 환자를 볼 수 있게 인력 충원을 요구하고, 성과연봉제 저지, 비정규직 정규직화 투쟁 등 공공병원의 노동조건 향상을 위해 앞장서 투쟁해온 사업장입니다. 그 결과, 서울대병원은 국가 중앙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습니다.

Q. 하반기 공동투쟁의 준비 상황은?

A. 현재, 9·17 총파업·총력투쟁과 하반기 공동투쟁으로 무너지고 있는 지역 및 공공의료를 살리기 위한 투쟁을 준비 중입니다. 국립대병원의 공익 적자에 대한 보전은 서울대병원 뿐만 아니라 여타 국립대병원이 투쟁을 통해 이뤄내기 위해 투쟁을 조직하기로 결의했습니다.

Q. 해당 사업장의 주요 요구와 현안은 무엇인가요?

A. 공공병원은 정부와 사측의 노조 탄압은 여전한 상태에서 올해는 ▲실질임금 인상 ▲임금체계 개편 ▲공공병원 지원 ▲중증도 연계 인력충원을 걸고 투쟁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공병원의 공공적 역할이 무너지는 가운데 서울대병원이 국가 중앙병원으로서 공공병원의 역할을 지속할 수 있는지 정부와 사측에 전달 중에 있습니다. 국립대병원 주무부처를 보건복지부로 통일하여 정책을 잘 설립하고 공공병원의 착한 적자를 해결하기 위한 재정 및 인프라 지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Q. 투쟁 조직화 과정에서 소개하고 싶은 에피소드나 조합원들의 분위기 등을 알려주세요.

A. 조합원들은 투쟁에 대해서 두려워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말이 안되면 싸워야지,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그거지?" 라며 "언제 파업하냐" 물어보는 분위기 입니다.

Q. 향후 투쟁 일정 또는 주요한 조직 사업 일정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9월 2일, 3일 서울대병원분회 조합원들은 결의대회를 통해 우리의 목소리를 높이고 서울대병원이 다른 민간병원과 다르게 공공적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목소리를 전달할 것입니다.

Q. 마지막으로 25만 공공운수노조 조합원들께 꼭 하고 싶은 말씀이나 결의, 당부의 말씀이 있다면?

A. 의료연대 본부 산하에 있는 투쟁 사업장들은 9·17 총파업·총력투쟁과 하반기 공동투쟁을 함께 하면서 아프면 차별받지 않고 의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공공병원을 살리고 공공의료를 강화하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반드시 이 투쟁에서 승리하여 공공병원 뿐 아니라 착한 적자를 통해 공공성을 강화하고 있는 많은 공공기관의 투쟁과 함께 하겠습니다.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