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노사 임단협 잠정 합의…“내일부터 파업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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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노사 임단협 잠정 합의…“내일부터 파업 중단”

관리자 2026-08-12 조회수 9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368942&ref=A


서울대병원 노동조합이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한 지 사흘째인 오늘(26일) 사측과 임금 및 단체협약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는 “잠정 합의에 따라 노조는 내일부로 전면 파업을 중단한다”면서 “향후 합의안에 대한 전체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친 후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노사가 합의한 협약에는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임금 3% 인상 ▲진료지원간호사 노동조건 보장 ▲인력 충원 ▲의료 공공성 강화 노력 등이 포함됐습니다.

특히 쟁점으로 꼽혔던 ‘72호봉 임금체계’ 개편과 관련해 일단 1호봉을 상승시키는 것으로 합의했습니다.

노조 측이 요구한 서울대병원의 보건복지부 이관 문제는 이번 합의에는 담기지 않았습니다.

서울대병원 측은 “협약 타결에 따라 조속히 진료를 안정화하고 노사 상생을 바탕으로 국가중앙병원의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조 측은 “공공의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정부와 협력하기로 합의했으나 복지부 이관 투쟁의 과제는 남아있다”면서 “비정상적인 임금 체계 전면 개편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대병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