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은 3월1일 방송되는 KBS 2TV '스타골든벨' 녹화에서 "대학교 코미디 연기학과 친구들 중 가장 날씬하고 예뻤었다"고 말해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그녀는 "미팅에서도 역시 내가 퀸카로 선택받겠거니 싶어 도도하게 행동했었는데 역도부 남자들이 김신영과 친구들을 보자마자 표정이 굳어져 쌀쌀맞게 행동했었다"고 밝혀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녀는 이어 "미팅 내내 '안 먹어도 될 것 같다' '웃기게 생겼다' '코미디연기학과와 잘 어울린다' 등 직설적인 말로 욱한 성질을 건드리는 바람에 처음엔 안 싸우려던 것이 결국 몸싸움으로 번지게 돼 결국 경찰서까지 가 조사를 받은 적이 있다"고 말해 녹화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김신영은 대학교 선배에게 고백을 하려던 결정적인 순간 트림을 해 당황스러웠던 해프닝을 공개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