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세월은 정말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노동조합에 발을 들여 놓은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이란 세월이 지나갑니다.
지난 2년을 되돌아보면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상층 중심의 노동조합 운동이 싫어 보건의료노조를 탈퇴하여 극소수의 조합으로 병노협을 꾸려 힘은 들지만 재미나게 동지들과 활동함에 하루하루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달려 왔던 것 같습니다. 병노협 생활도 잠시, 더 큰 꿈과 희망을 담아 탄생시킨 의료연대노동조합을 만들어 제대로 된 산업별 노동조합 활동을 하고자 결의하는 등.......
지난 1년간 무수히 많은 회의와 집회 그리고 파업의 현장에서 고생하신 동지들의 모습이 떠 오릅니다. 지나간 고생은 내일의 희망을 잉태하는 원동력이 된다는 자부심으로 삼고, 새로운 해를 맞아 더욱 더 건강한 모습으로 뵐 수 있도록 합시다.
* 특히 서울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은 새해부터는 약속 시간 철저히 지키는 풍토를 만들어 주기 바랍니다.
몸이 허약한 몇 몇 동지들은 몸 관리를 철저히 잘 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강한 정신은 건강한 육체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명심토록 하기요.
지난 해 고생 많이 하신 동지들!!!
새해 복 마니마니 받으시고, 가정의 안녕과 가족의 건강도 영원하길 기원합니다.
|
|
